난 어딜가도 시차 적응 엄청 잘하는 편인데 남편은 매번 실패… 이번에도 어김없이 새벽 늦게 자고 아침 늦게 기상하는 남편 😡
평소 아침 안 먹는 나인데 왜 여행만 가면 아침부터 배가 꼬르르~ 고픈지… 기다리고 기다리다 남편 깨워서 난 씻을테니 호텔 주변 브런치 맛집을 찾으라는 미션을 주고 룰루랄라 난 나갈 준비를 했다.
여기 어때? 저기 어때? 사진 보여주며 고르라는데..
남편아! 문 연 곳 아무데나 가자구!!! 이때 시간 11시 🤣
배고파 배고파 배고파 코끼리도 잡아 먹을 배고픔 으앜!
streets of paris
호텔에서 나와서 브런치 먹으러 가는 길~
솔직히 디씨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💬
cafe
브런치 맛집 Colorova Pâtisserie 🥑🥐☕️
스트릿 파킹 차들 때문에 정면샷을 찍을 수 없어 옆모습이라도 도전! 모던 시크한 카페 외관 🖤
interior
대학가에 있어서 그런지 젊은이들에게 취향저격인 인테리어와 소품들 🤩 나도 젊은이!
menu
위생적이진 않지만 환경 친화적인 종이 메뉴
coffee
아침엔 빼놓을 수 없는 카페인 섭취 ☕️
카푸치노 & 모카라떼 한잔
brunch
내꺼 비쥬얼 짱!
색감이 슈퍼 울트라 짱짱짱!이였던 brunchy 🥖🥓
프렌치 토스트 & 수란, 연어와 베이컨 & 과일 뮤즐리
직접 구운 바게트 빵과 망고, 초콜렛, 블랙베리 쨈
파인애플 무화과 쥬스
남편은 toast avocat 🥑🍞
여지껏 정말 많은 곳에서 먹어 보았다. 메뉴에 있으면 무조건 시키니까 그 수많은 아보카도 토스트 중 여기가 비쥬얼 제일 좋고 맛도 제일 좋음. 요거요거 강추! 또 먹고 싶네…🥺
한 상 가득- 보기만해도 너무너무너무 쪼아!!! 꺄앜 🙈
pastry
밥 다 먹어갈때쯤 창문이 스르륵~ 열리더니 pastry들을 하나 둘씩 디스플레이 하기 시작!
밥 다 먹은 후에도 안나오면 못 먹고 갈까봐 밥 먹는 내내 조마조마했었는데~ 파티시에 아저씨 반가워반가워! 🥰
하나하나 안 맛있어 보이는게 없…
뭘 먹지 엄청 고민고민고민고민고민고민고민고민 🤔
마음 같아선 다 먹고 싶었으나 배는 너무 부르고
남편이 내일도 있고 모레도 있으니 다시와서 먹으면 되지 않겠냐며 나의 식탐을 억제 시켜줌 🤪
그리하여 고른게 paul sesame 🍋
새콤달콤 바삭바삭했던 레몬 검은 참깨 타르트
위 내용은 steemit.com 과 forhappywomen.com에서 동시에 연재되고 있습니다. 글의 저작권과 소유권은 모두 저자에게 있습니다.